오늘 아내가 종로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왔습니다.
아내가 평소 저혈압이 있는데요, 피검사를 하고 나서 화장실에 갔다가 살짝 핑 돌아서 약간 휘청했는데 옆에 있던 직원분이 재빠르게 잡아주셨다고 합니다. 자칫 위험할수도 있던 상황에서 안전하고 친절하게 대처해 주셨다고 하네요.
크게 어지러웠던건 아니라 이제 괜찮다고 했는데도 옆에서 끝까지 정말 괜찮으시냐고 물어봐주시고 잠깐 부축도 해주시고 정말 천사가 따로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이 하나로의료재단의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검사를 해주시는 선생님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이름이 외우기 쉬워서 아직도 기억난다고 합니다. 조은애 선생님 이름처럼 좋은선생님이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